[연구 소개]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길: 다단계 자가항체 식별 연구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특히 조기 진단이 어려워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정밀 의학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연구, "High throughput and multi phases identification of autoantibodies in diagnosing early stage breast cancer and subtypes"는 조기 유방암 진단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자가면역 반응과 자가항체

이 연구는 유방암 세포에 존재하는 종양 관련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자가항체를 찾아내어 조기 유방암을 탐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연구 결과, 조기 유방암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8개의 자가항체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개의 자가항체는 ELISA 검사를 통해 유방암의 다양한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인간 단백질칩과 혈청 프로파일링 검사 활용

연구팀은 약 20,000개의 단백질이 포함된 인간 단백질칩과 혈청 프로파일링 검사를 사용하여 유방암 환자의 혈청에서 다양한 자가항체를 식별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방암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자가항체를 선별하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RF 모델 개발

연구팀은 5개의 자가항체를 포함하는 RF(Random Forest) 모델을 개발하여,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조기 유방암을 90% 이상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의 의의와 향후 전망

이 연구는 조기 유방암 진단에 있어 자가항체의 잠재적 역할을 입증했으며, 암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 등 특정 유형의 유방암을 구별하는 데 자가항체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자가항체 기반의 유방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진온바이오텍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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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ubmed.ncbi.nlm.nih.gov/348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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