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소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진단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자가항체 발견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는 전신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피로, 관절통,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조기 진단과 정확한 진단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iscovery of new serum biomarker panels for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diagnosis"라는 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자가항체와 SLE

SLE 환자의 몸은 질병과 관련된 특정 단백질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자가항체는 SLE 진단에 유용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연구 방법 및 결과

연구팀은 SLE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의 혈청 샘플을 사용해 인간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 분석을 수행한 결과, 31가지 자가항체가 SLE 진단에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Anti-MAK16 자가항체는 SLE 환자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으로 발견되었고, ELISA 검사를 통해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여 SLE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발견이 되었습니다.

 

SLE 진단 패널 개발

연구팀은 Anti-MAK16 자가항체를 포함한 4가지 자가항체 진단 패널을 개발했으며, 이 패널은 높은 AUC(면적 아래 지표) 값을 보여 SLE 진단의 정확도를 현저히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의 중요성

이 연구는 SLE 진단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닙니다.

• 정확성 향상: 기존 방법보다 더 정확하게 SLE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조기 진단: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질병을 발견하여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 개인 맞춤 치료: 개별 자가항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진온바이오텍 서비스 소개

이번 연구는 인간 단백질이 미세하게 심겨진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 기술을 통해 SLE 진단을 위한 새로운 자가항체를 발견했다는 내용입니다. 연구에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저희에게 연락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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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ubmed.ncbi.nlm.nih.gov/3189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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